명예훼손 사건에서 피해자가 물증없이 증인들만 대동하여 고소하는 경우,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의뢰인으로서는 억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변호사가 증인신문을 충실히 하여 증인들 진술의 모순점을 찾아내고 거짓말을 밝혀 무죄를 이끌어내야하는 것인데요.

이번 사건에서 김정훈 변호사는 증인 4명을 증인신문하여 각자 진술의 모순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여 무죄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검사가 항소했지만 김정훈 변호사가 2심까지 방어해냈고, 결국 의뢰인은 국가로부터 형사보상금까지 받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