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형사

성폭법(특수강제추행), 아청법(위계등간음) : 무죄

김정훈 변호사
2025-11-06
조회수 73



1. 사건개요


사건의 시작은 세 청년의 인생을 뒤흔든 치명적인 고소로 시작되었습니다.

한여름 밤의 회식, 그날의 즐거웠던 기억은 한순간에 악몽이 되었습니다. 저희 의뢰인들은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던 사장과 직원들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었던 미성년자 피해자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후, 그들은 특수준강간이라는 무시무시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여러 명이 합동하여 원룸방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는, 사실관계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의뢰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위기였습니다.

의뢰인들은 사건 초기부터 김정훈 변호사를 찾아왔습니다. 

 



2. 수사 단계에서의 쾌거 - 혐의를 축소하고, 공범 혐의자 한 명의 무혐의를 이끌어내다


"최초 혐의: 특수준강간" 

- 의뢰인들의 인생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무거운 죄명이었습니다. 세 명의 남성이 공모하여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고소 내용은 그 자체로 지탄을 받기 충분했고, 수사기관 역시 무거운 예단을 가지고 사건에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나 이 수사기관은 당시 ‘떳떳하면 기다리라’는 밈으로 화제가 되었던 ‘화성동탄경찰서’로, 의뢰인들을 처음부터 범죄자로 낙인찍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사건 초기, 김정훈 변호사는 의뢰인 세 명으로부터 당시 있었던 일을 독립적으로 청취하며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구성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기억을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각색하기 때문에, 세 명이 공통적으로 진술하는 부분을 추출하여 그날의 사실관계를 확정지었습니다. 

 

첫 번째 쾌거 : 핵심 증인이자 피의자3, 완벽한 방어로 '혐의없음' 처분


김정훈 변호사는 먼저 고소 내용의 가장 취약한 고리였던 피의자3에 대한 방어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범행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전혀 없었습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경찰 조사에 입회하여 피의자3이 잠이 들기 전까지의 객관적인 상황과 다른 피의자들의 추행, 강간 행위를 목격하지 못했다는 일관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그가 피해자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로, 범행을 묵인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김정훈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피의자3에 대해 '특수준강간 방조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경찰이 송치했음에도 검사가 불기소). 이는 공동정범의 한 축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결정적인 승리였습니다. '공범'이라는 딱지를 떼어낸 것은 물론, 향후 재판에서 그의 증언에 강력한 신빙성을 부여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쾌거 : 죄명 변경을 통한 실리 확보


남은 두 의뢰인에 대해서도, 김정훈 변호사는 '특수준강간'이라는 최악의 죄명을 방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피해자가 사건 전후로 보인 행동들, 즉 스스로 술자리에 동석했고, 술자리 이후에도 다른 사람의 등에 올라타 장난을 치거나, 베란다에 나가 담배를 피우고 지인에게 전화를 거는 등 의식이 명료했다는 점을 당사자들의 진술을 통해 낱낱이 밝혔습니다.


이러한 끈질긴 노력 끝에, 검찰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전제로 하는 '준강간' 혐의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죄명을 '성폭력처벌법(특수강제추행)' 및 '아청법(위계등간음)'으로 대폭 낮추어 기소했습니다. 이는 법정형의 상한을 크게 낮춘 실리적인 성과이자, 재판에서 무죄를 다툴 수 있는 결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성공이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수사라는 첫 전투에서, 한 명에게는 완벽한 자유를, 다른 두 명에게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해볼 만한 싸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초기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것입니다.

 

사실 수사과정만 약 2년이 걸렸고, 이 과정에서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이례적으로 사선 변호사를 선임했고, 경찰은 의뢰인들에게 출석을 여러번하라고 요구했으며,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휴대폰을 압수당했고, 디지털 포렌식 절차에서 경찰은 김정훈 변호사와의 대화내역까지 모두 확인하려하여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수사 중간에 자살 시도를 하여 친오빠가 간이식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3. 1심 재판 -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신념으로 얻어낸 전부 무죄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대폭 낮추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의뢰인들은 유죄시 100% 실형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재판에 서야 했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직접 증거는 오로지 피해자의 진술뿐이었습니다. 객관적 증거 하나 없이, 오직 한 사람의 말에 모든 것이 달려있는 상황. 성범죄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의 진술에 무게가 실리는 재판 현실 속에서, 무죄를 입증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정훈 변호사가 가장 잘하는 것이 증인신문이며 피해자 진술의 모순점을 이끌어내는 일입니다. 김정훈 변호사가 갖는 신념은 "거짓말은 다른 거짓말을 낳고, 결국 스스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다. 진실에 기반한 집요한 질문 앞에서는 결코 일관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신념을 토대로, 그리고 의뢰인들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는 믿음으로 수사기록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심지어 피해자가 수사기관에서 진술할 때 녹화된 영상까지 검찰청에 찾아가 몇 시간이고 모두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 주에 걸쳐 증인신문을 준비했고, 1심 재판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인 '피해자 및 증인 신문'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첫 번째 균열: 시시각각 변하는 피해자의 진술, 그 허점을 파고들다> 


법정에 선 피해자는 검사의 질문에 준비된 듯 유창하게 피해 사실을 진술했습니다. 이미 사선 변호사에게 코칭을 받은 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정훈 변호사의 차례가 돌아오자 수사기록을 철저히 분석하며 찾아낸 진술의 모순점들을 하나씩 꺼내 들었습니다.

 

추행의 시작, 그 기억의 왜곡

: 김정훈 변호사는 첫 추행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신문했습니다. 피해자는 첫 경찰 조사에서는 "의뢰인1이 술에 취해 돌아다니는 저를 계속 쫓아다니면서 가슴과 아랫부분을 만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조사에서는 의뢰인1이 저를 재우려고 침대에 눕히면서 팔뚝과 허리를 쓰다듬는 식으로 만졌다"고 말을 바꾸었고, 법정에서는 또다시 "재우는 척하며 눕힌 다음 몸을 만졌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저는 이처럼 범행의 시발점이라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의 진술이 세 번의 조사 과정에서 모두 달라졌다는 점을 재판부에 강력하게 각인시켰습니다.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

: 피해자는 의뢰인 1에게 끔찍한 추행을 당했다고 하면서도 그 직후 아무렇지 않게 의뢰인 3의 등에 올라타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피해자에게 "성추행을 당한 직후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피해자의 대답은 오락가락했고, 이는 성범죄 피해자의 반응이라고 보기에는 경험칙상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라는 점을 명백히 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기서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약 10여가지의 포인트를 집어가며 진술의 모순점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은 모두 판결문에 고스란히 무죄 이유로 담겼습니다.

 

<두 번째 균열: 핵심 증인의 등장, 그러나 오히려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다>


검찰은 피해자의 가장 친한 친구를 증인으로 내세워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보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검찰의 발목을 잡는 '자충수'가 되었습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친구의 증언 속에서도 피해자 진술과의 모순점을 발견하고 이를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친구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사실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증언했지만, 이는 경찰 조사에서의 진술과 반대되는 명백한 위증이었습니다.

 

최종정리: 변론요지서 

김정훈 변호사는 약 30장에 달하는 최종 변론요지서를 통해 이러한 수많은 모순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재판부를 설득했습니다. "피해자의 진술은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 상황과도 맞지 않으며, 심지어 가장 가까운 친구의 증언과도 모순됩니다. 이러한 불완전하고 신뢰할 수 없는 진술만으로 피고인들의 인생을 파괴하는 유죄를 선고할 수는 없습니다."


마침내, 재판부는 변호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의 진술은 일관되지 않고 사회통념상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명시하며, 의뢰인1,2 모두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는 진실을 향한 끈질긴 집념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법정에서 거짓의 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며,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는 안도감과 함께 변호사로서의 깊은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항소심 - 불리한 증거를 무죄의 확신으로 뒤집은 역전 드라마


1심의 완벽한 무죄 판결. 그러나 길고 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검사는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고, 의뢰인들은 또다시 법정에 서야 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이번에는 대형로펌 변호사로 교체하여 2심에 임했고, 설상가상으로 검찰은 항소심에서 1심에서는 제출되지 않았던 결정적인 증거라며, 피해자와 그 친구가 나눈 SNS 대화 내역 전체를 법정에 제출했습니다.


피해자가 사건 직후 친구에게 불안감을 호소하고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자칫하면 1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스모킹 건'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위기는 때로 기회의 다른 이름입니다. 저는 검사가 제출한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SNS 대화 내역을 단 한 줄도 놓치지 않고 밤을 새워 분석했습니다. 피해자가 변경했던 프로필사진, 주고받은 동영상도 모두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저는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판도라의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검찰이 회심의 무기라고 생각했던 그 증거는, 오히려 피고인들의 무죄를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검찰의 무기, 오히려 피고인의 방패가 되다"


저는 새롭게 드러난 SNS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어떻게 완벽하게 무너지는지를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조목조목 밝혔습니다.


진실 ①:

'강간 피해자'의 고백, "오빠한테 설레" 피해자는 법정 내내 의뢰인 2에게 어떠한 호감도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SNS 대화 속 피해자의 모습은 180도 달랐습니다. 사건 이후에도 친구에게 의뢰인 2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설레지"라고 말하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강압적인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명백한 모순이었습니다.

진실 ②: 

거짓으로 드러난 근무 이유, 피해자는 "의뢰인2가 일을 그만둘 예정이라 참고 계속 일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SNS 대화에서 피해자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친구에게 의뢰인2가 일을 그만둘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쳤냐고 진짜 시발 난 어떻게 하라고"라며 강한 분노와 불안감을 표출했습니다. 피해자의 법정 증언이 명백한 위증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진실 ③: 

'피해'가 아닌 '호감'의 사과 메시지, 더욱 결정적인 증거는 피해자가 사건 다음 날 의뢰인 2에게 보낸 사과 메시지였습니다. 피해자는 법정에서 "의뢰인 2가 전 남자친구를 닮았다는 말은 한 적 없다"고 부인했지만, 메시지 원본에는 "오빠가 약간 전 남자친구랑 말투랑 좀 외향적인게 닮아서 어제 그랬나봐요.. 죄송해요 진짜"라는 내용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이는 사건 당일 피해자의 행동이 위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호감에서 비롯되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최종 변론: "이것은 성범죄가 아닌, '학습된 피해'입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이 모든 증거를 종합하여, 이 사건의 본질이 성범죄가 아님을 역설했습니다. 피해자는 처음에는 피해 감정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의뢰인 2를 좋아했지만, 그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적개심이 생겼고, 이런 상황에서 가족들에게 임신테스트기를 들키며 추궁을 당하자 '너는 피해자'라는 주변의 주입에 의해 스스로 피해를 당했다고 믿게 된 '학습된 피해'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수원고등법원은 김정훈 변호사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추가 증거들을 보더라도, 원심의 무죄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하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증거라고는 말밖에 없었던 이 사건은, 변호인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한 짜릿한 승리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최종 결론: 검사 항소 기각, 4년간의 싸움 끝에 되찾은 완벽한 승리>



1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을 때, 의뢰인들은 비로소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항소했고,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무죄라는 단어의 기쁨도 잠시, 의뢰인들은 다시 한번 '성범죄자'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진채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항소심 재판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4년 가까이 이어진 법적 다툼은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멈춰 세웠고, 정신적, 경제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항소심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뒷받침할 결정적 증거라며, 방대한 양의 SNS 대화록을 법정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자칫 재판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김정훈 변호사는 이 위기 속에서 오히려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야말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가장 확실한 열쇠였기 때문입니다.


2심 마지막 공판일, 김정훈 변호사는 약 20분간 구두로 최종 변론을 진행하며 피해자 진술이 왜 일관성이 없고, 피해자의 무고동기가 무엇이며, 의뢰인들이 얼마나 고통받아왔는지, 사건의 실체가 강제적인 성범죄가 아닌 피해자의 왜곡된 호감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역설하였습니다. 이례적으로 긴 최종 변론이었지만 재판장님들께서도 눈을 크게 뜨고 경청해주셨습니다. 1심 법정에서부터 이어진 일관된 변론에, 객관적 증거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더해지자 진실의 무게는 의뢰인들 쪽으로 완벽하게 기울었습니다.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선고기일에 재판장의 선고가 울려 퍼지는 순간, 법정의 시간은 잠시 멈춘 듯했습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의뢰인들의 어깨를 짓눌렀던 억울함과 불안감, 그리고 세상의 차가운 시선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한 청년의 명예와, 멈춰버렸던 또 다른 청년의 미래를 되찾은, 완벽하고도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실제로 의뢰인들은 선고 직후 법정에서 선 채로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서로를 안아 위로해주었습니다. 

 



이 판결로 의뢰인들은 비로소 족쇄를 풀고 다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찰은 더 이상 상고를 하지 않았고, 의뢰인들은 가족의 품으로, 친구들의 곁으로, 그리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4년간의 긴 싸움은 끝났고, 정의는 살아있음을, 진실은 결코 거짓에 패배하지 않음을 증명해냈습니다. 김정훈 변호사는 앞으로도 억울한 혐의로 고통받는 이들의 곁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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